객실은 마제스틱 윙과 타워 윙에 걸쳐 있으며 독립된 두 동은 냉방이 가동되는 유리 통로로 연결됩니다. 마제스틱 윙은 기존의 역사적인 호텔 건물이며, 이곳의 47개 럭셔리 스위트는 고풍스러운 기품과 역사적인 감각을 자아냅니다. 객실들은 빈티지한 매력과 더불어 기품 있고 현대적인 가구와 시설을 갖춰 과거와 현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모든 스위트에 대해 24시간 버틀러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콜로니얼 스위트(Colonial Suite), 거버너 스위트(Governor Suite) 그리고 가장 화려한 마제스틱 스위트(Majestic Suite) 중에서 머무를 곳을 선택해보세요. 마제스틱 스위트는 호텔 내 두 객실만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 마제스틱 호텔 쿠알라룸푸르의 다이닝은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선보입니다. 20세기 초 건축 양식에서 아르데코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분위기 속에서, 구대륙의 식민지 시대 요리를 재해석한 훌륭한 현대식의 로컬 요리를 만나보세요. 숙련된 셰프가 선보이는 감각적인 식사를 즐기며 가족과 친구, 남녀노소 다 함께 그날 있었던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스코틀랜드 건축가 겸 디자이너 찰스 레니 매킨토시(Charles Rennie Macintosh)의 윌로우 티룸(Willow Tearoom)의 아르데코 스타일로 독특하게 장식된 더 마제스틱 스파에는 색다른 것이 있습니다. 20세기 초 영국은 사회적 품위와 전통의 시대이자 진보와 변화의 시대였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윌로우 티룸은 사업가들이 모여 신문을 읽거나 정치를 이야기하던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가 되었으며, 기품 있는 분위기를 갖춰 여성들이 점심 식사나 카드 게임을 즐기며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본국을 떠나온 많은 영국인이 거주한 영국령 말라야 역시 당시의 과도기적 분위기를 품고 있었습니다. 이들 "낯선 땅의 낯선 사람들"은 고향의 안락함을 갈망하면서도, 흥미로우면서 도전적인 경험을 추구하며 새롭고 이국적인 모든 것에 적응했습니다. 더 마제스틱 스파는 당시 말레이시아 역사의 황금기를 떠오르게 합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름의 퀸 빅토리아 라벤더(Queen Victoria’s Lavender), 잉글리시 애프터눈 티 등의 스파 체험이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