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는 역사가 시작된 이래 변함없이 사랑과 아름다움을 상징해 왔습니다. 장미와 그 에센셜 오일은 수백 년 동안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을 치유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현지에서 구전되는 이야기에 따르면 1950년대에 한 스코틀랜드인이 카메론 하이랜즈에 최초의 장미 정원을 경작했다고 합니다. 최초의 옐로우 샴페인 로즈를 기리며 카메론 하이랜즈에서는 이곳에서 자란 싱싱한 장미, 찻잎, 로즈 에센셜 오일을 혼합한 아로마 허브를 활용한 '안티스트레스' 배스, 스크럽, 바디 마사지를 선보입니다. 로즈 에센셜 오일은 모든 피부 타입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기분을 좋게 하고 차분하게 합니다. 

딸기는 영국의 여름을 연상시키는 과일이며 순수함과 열정의 상징입니다. 로마인들은 딸기가 우울증, 감염, 발열을 비롯해 신장, 간, 혈액의 질병을 완화한다는 믿음으로 딸기를 약용으로 재배했습니다. 수 세기가 지난 후, 나폴레옹 궁정의 유명 인사인 탈리앙(Tallien) 부인은 딸기의 치유력을 위해 딸기 주스로 목욕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싱싱한 딸기 퓌레 역시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세마이(Semai)족은 파항(Pahang) 주의 오랑 아슬리입니다. 오랑 아슬리 문화에 따르면, 숲에서 나는 모든 것에는 특별한 치유의 힘이 있다고 합니다. 세마이 원로들은 그 밀림의 식물을 활용해 병을 치료해왔습니다. 그들의 전통 의학 지식은 수천 년에 걸쳐 얻은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관목, 또는 잡초라고 여기는 것들이 그들에게는 귀중한 자원입니다.